12/14 생각해 보니 하나님이 하신다
생각해 보니 하나님이 하신다.
지나온 세월 돌이켜 보니 내가 지금껏 살아온 모든 것 내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심이었다.
세상의 모든 일 하나님이 하신다.
살고 죽는 것도 하나님이 하신다.
부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시기도 하신다.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은 내가 믿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요
그가 나를 사랑하심이며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보혈의 공로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던 나를 부르신 것은
오직 주님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셨음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척하며 세상을 살아왔지만
나는 아무 공로 없고 여전히 무능할 뿐이다.
하나님이 힘주시고 함께 하셨기에 오늘에 내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예배드리면 예배가 나를 살린다.
예배가 나를 새롭게 하고 그분께서 주시는 말씀이 내가 살아갈 힘이 되어준다.
주께 영광을 돌리면 은혜로 되갚아 주시는 분이
나를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주의 말씀이 나의 인생길에 빛이다.
그 말씀이 내 영혼의 젖줄이며 내 인생의 시작과 끝이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세상은 반드시 그분의 말씀대로 된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깊이 믿으면 믿을수록
내 영혼에 그분의 사랑이 각인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나는 그분을 닮는 자가 된다.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다.
나로 하여금 믿게 하심도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게 하심도
이 세상 살아갈 모든 힘과 능력도 오직 주님만이 주실 수 있다.
내 인생에 마지막 날에 남을 것이 무엇인가?
오직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만이 내 곁에서 나와 영원히 함께 하실 것이다.
-믿음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