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고난이 계속 오는 이유

믿음과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타락한 인간의 마음속에는 불신과 의심이 늘 도사리고 있다.

수많은 신앙의 선진들이 하나님과의 믿음을 통해 신뢰를 얻기까지 평생이 걸렸다.

믿음을 가졌다고 하나 순간적이요 환경과 여건이 바뀌면 흔들리는 것이 우리의 연약한 믿음이다.

밀려오는 파도는 한 번으로 그치지 않는다. 어떤 때는 잔잔하게

또 어떤 때는 거세게 계속해서 밀려오고 또 밀려온다.

수많은 문제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운다.

세상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는 훈련장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이 그랬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나

다윗 같은 신앙의 거장들도 평생 훈련을 받았다.

때로는 그 훈련이 힘들고 원망스럽기도 하다.

믿음의 훈련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온전한 믿음의 터 위에 서도록 만들어 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에서 원망과 불신의 소리는 40년 광야 생활 내내 있었다.

처음부터 믿음 좋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의 절망감이 믿음을 뒤흔들 때도 있다.

그러나 마침내 이 모든 것의 끝은 오고 인내의 열매는 맺게 된다.

그날에 주께서 면류관을 들고 마중하러 나오실 것이다.

그렇지만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

믿음이란 언제나 주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다.

찬송가 작가는 천국에 가는 길 험하다고 찬송 시를 썼다.

그렇지만 그 길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는 길이다.

세상을 믿음 없이는 살 수가 없다.

남을 신뢰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교재하고 먹고 섭취하는 모든 식물도

믿고 신뢰하기에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는 것이다.

믿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 세상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의 신앙도, 천국도 하나님과의 만남도,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믿음이 왜 필요한가?

하나님과의 만남을 위해서이고 온전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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