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 우리는 내일을 모른다.
누구나 내일에 태양이 떠오를 것이라고 믿고 살지만
그것을 볼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가 없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세상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비록 하나님께서 내일이라는 날을 주셔도
자신의 일에 빠져서 하늘의 태양을 보지 못할 사람들도 있다.
사람에게 주어진다고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고 다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능자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인생은 백지상태다.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하나님 없이는 이 세상에 단 한 순간도 존재할 수가 없다.
따지고 보면 인간의 능력이라는 것은 미약하기가 짝이 없다.
자기 생명을 단 1초도 연장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큰소리치며 사는 것은 오히려 자신이 약하기 때문에
자신을 부풀려 크게 보이려는 몸짓에 불과하다.
능력 있는 자는 큰소리치지 않는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지식을 과장하여 말하지 않는다.
별거 아니고 보잘것없는 사람이 빈 수레처럼 요란한 소리를 낸다.
진실로 자신을 아는 자는 모든 이 앞에 늘 겸손하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자신의 주제를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자신을 낮추는 자가 하나님의 긍휼함을 얻는 법이다.
언제 심판의 날이 내게 임할는지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른다.
그렇다면 오늘을 주신 전능자 앞에서 나는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마땅할까?
-믿음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