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행복은 오직 주 안에 있다.
야곱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축복을 갈구하던 사람이었다.
그 결과 그의 인생은 험악한 세월을 살았다.
평생을 부모 형제 곁에서 살지 못하고 유리하는 자처럼 살았다.
고향으로 돌아와 형 에서와 화해는 했지만
그가 살 곳은 그곳이 아니라 낯선 애굽 땅이었다.
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뜻과는 관계없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마주하게 된다.
내가 누울 자리가 어디인지 그 누구도 모른다.
장자의 축복을 갈구하며 평생을 쫓았던 야곱의 삶은 안타깝게도
하나님만 보였던 것이 아니었다.
인생의 길은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 뜻대로 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우리의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이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떠나 그 어떤 것도 얻을 수가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게 되어 있다.
세상에서 행복을 찾아도 세상은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
행복은 옆에 많은 재물을 쌓아놓고 명예를 얻었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이를 서로 마주하고 바라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것이 행복의 본질이다.
세상을 아무리 쫓아도 우리의 내면을 기쁨으로 채울 수가 없다.
오늘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무엇을 위하여 내 영혼과 육신을 투자하며 헌신하고 있는가?
우리는 너무나 부질없는 것을 쫓아 헤매고 있다.
전능자의 손안에 모든 것이 있는데 우리는 엉뚱한 것에서 답을 찾으려 한다.
세상은 복잡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전능자의 손에 맡기고 믿음으로 살면 세상을 유리하지 않아도 행복을 만나게 된다.
-믿음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