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모자람도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구원 하심을 보라.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시기 위해 오늘 나에게 문제를 주신다.
모자람도 연약함도 지혜가 부족한 것도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다.
부족하기에 우리는 전능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존재가 된 것이다.
연약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찾는다.
모든 것에 부족함 없다면 우리는 교만해져서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았을 것이다.
한없이 나약한 인간이기에 때로는
병들고 고난이 몰려올 때 나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게 한다.
아픔과 슬픔도 모든 고난도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기 위한 은혜의 선물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순리대로 돌아가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겸손한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 수가 있다.
그것을 모르면 우리는 불신자가 되고 교만한 자가 된다.
자신의 존재가 누구인지를 아는 자는 전능자 앞에 무릎을 꿇게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인간은 결코 영원한 소망 가운데 살 수가 없다.
인간은 나무처럼 세워진 곳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킬 줄도 모르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지만 사실 곧 말라 버릴 들풀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된다.
숨 쉬는 것조차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오늘 내가 한 발 내딛고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어찌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겠는가?
돌이켜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세상에 있는가?